오늘 소개드릴 곳은 분당 정자역 근처의 디저트 맛집인 <비버리힐즈 치즈케이크> 입니다.

정자역 5번 출구에서 250미터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정자역 카페거리 근처 입니다. 주차는 푸르지오시티 주차장 이용하시면 됩니다.

(출처: 네이버 지도)

카페 분위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조명이 은은하게 밝고, 천장이 높으며 공간이 넓은 편입니다. 소파좌석도 있고 딱딱한 의자 좌석도 있습니다.

카페 이름에 치즈케이크가 들어가있는만큼 정말 다양한 종류의 치즈케이크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모든 케이크는 조각당 9900원이고, 테이크아웃시 8800원입니다.

저는 2인이서 플레인 치즈케이크(9900원), 카페라떼(5300원), 카라멜프로즌(6300원)을 주문했습니다.

치즈케이크는 정말 진합니다. 그리고 진한 것에 비해 엄청 달지는 않습니다. 밥먹고 오면 케이크는 두개 이상 먹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제가 간 날은 사람이 많지않아 여유롭게 2시간 정도 노닥거리다 나왔습니다.

정자동 카페거리에서 맛있는 치즈케이크 드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픈 맛집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정자역 디저트 맛집 <비버리힐즈 치즈케이크>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곳은 분당 정자역 근처의 양갈비 맛집 <미방>입니다. 양갈비로는 분당에서 제일 맛있다 소문난 곳입니다

정자역 5번 출구에서 200m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 지하주차장도 있으니 차를 가져오셔도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도)

예약시 2층 별관으로 안내하는데, 저는 예약없이 가서 1층에서 먹었습니다. 1층은 다찌로, 2층은 테이블로 되어있습니다. 1층 다찌 자리가 많지는 않으므로 때에 따라서는 기다려야하실 수도 있습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류메뉴가 뒤로도 더 있었는데 정말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2인이서 일단 생양갈비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세팅은 아래와 같습니다.

양갈비가 나왔습니다. 1인분에 두 대인듯 합니다.

앞에서 잘 구워주십니다.

매우 맛있습니다.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맥주도 한병 주문해봤습니다. 생맥주가 없다하여 요즘 핫한 테라로 주문했습니다.

고기를 다 먹어갈 때쯤 갈빗대를 휴지로 감아서 접시에 올려 주십니다.

약간 아쉬워서 생양등심 2인분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잘 구워주십니다.

양등심은 확실히 양갈비에 비해 조금 더 기름집니다. 양냄새도 살짝 났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양냄새를 좋아해서 괜찮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양갈비를 먹었던 곳이 용산역 근처의 야스노야였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정자동 미방 역시 야스노야 못지 않은 양갈비 맛집이라 생각합니다. 야스노야가 더 좋은 점은 스프카레가 있어서 고기를 덜 먹을 수 있다는 점 정도..?ㅎㅎ

정자역 근처에서 맛있는 양갈비를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정자역 <미방>을 추천드립니다. 여럿이서 가신다면 꼭 예약하세요.

그럼 이상으로 정자역 양갈비 맛집 <미방>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오클랜드 시내에 위치한 Depot입니다.

바로 근처에 오클랜드 스카이 타워랑 인터시티 버스 터미널도 있기에 접근성도 좋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수목금토는 오후 10시반까지라고 합니다.) 예약이 안 되는 곳이므로 식사시간보다 살짝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쁜 시간에 5명 이상 가시면 자리잡기가 굉장히 힘들 수 있습니다.

Depot는 한국분들에겐 싱싱한 굴을 드실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 굴 등 해산물 외에도 양고기, 스테이크, 돼지고기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규모로 와서 와인이나 맥주 한 잔 가볍게 하기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상세한 메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

저는 2인이서 Orongo bay oyster, Mahurangi oyster, Smoked fish on toasts, Skirt steak, Squid ink linguine(small)를 주문했습니다.

생맥주와 진저비어도 한잔씩해서 100NZD내외로 나왔던 것 같습니다.

어느 것이 어느 지역 굴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두 개 모두 매우 싱싱했습니다. 맛은 한국 굴과 비슷했습니다.


Smoked fish on toasts는 빵 가운데 병어가 들어있는 것 같았는데, 빵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실 생선도 맛있고 소스도 맛있고 다 맛있었습니다. 추천합니다.


Squid ink linguine는 조개가 엄청 많이 들어있습니다. 맛이 굉장히 진했던 기억이 납니다.


Skirt steak는 평범하게 맛있는 스테이크였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소고기는 어딜가도 최소한은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해외맛집에 대해서 선입견이 조금 있어서 Depot를 갈때도 꽤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음식을 먹어보니 괜한 고민이었다 싶었습니다. 음식이 맛있고 깔끔합니다. 다음에 오클랜드에 가게 되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식당입니다.

오클랜드에서 친구 혹은 연인과 즐거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음식과 술 한잔 즐기고픈 분들께 <Depot> 강력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오클랜드 맛집 Depot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분당 정자동 아데나 루체에 위치한 <상해완탕>입니다.

주차는 아데나루체 주차장에 하셔야하고 바로 옆건물인 엠코헤리츠에 주차하는 경우에는 주차권이 안 나오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9시 반이고 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가게 자체는 별로 크진 않고 분위기는 일반적인 밥집에 가깝습니다.

메뉴로는 요리, 정식, 완탕류, 면류, 밥류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는 3인이서 꿔바러우(25000원), 상해식 양념완탕(9000원), 육장반면(10000원), 홍소가지덮밥(10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상해식 양념완탕은 약간 매콤한 땅콩간장에 완탕이 들어 있는 형태인데, 먹을만했습니다. 다만 먹다보면 약간 물릴 수 있으니 혼자 갔을때 시키시는 것보다는 여럿이 가서 나눠먹을때 시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홍소가지덮밥은 맛있었습니다. 가지가 부드럽게 입에서 으깨집니다.



육장반면은 중국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통 중국 음식을 한국에서 어느정도 현지화했을때 딱 날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꿔바러우는 예전에 다른 분이 맛있다고 추천해주신 기억이 있어 주문해봤는데 이 날은 생각만큼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튀김 자체는 괜찮았습니다만, 제가 평소 자주 가는 서울대입구역 양꼬치집들(성민, 로향 등) 꿔바러우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가게 되면 다른 요리를 시켜볼까 합니다.



정자역 근처에서 다양한 종류의 상해식 중국요리를 접하시려면 <상해완탕> 추천합니다. 특히 식사메뉴는 생소한 것들이 많으니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보실 분들에게는 더욱 강추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분당 정자동 완탕 맛집 <상해완탕>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추가 방문
총유반면(9000원)

모둠완탕(10000원)

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충북 영동 족발 맛집 <한양왕족발>입니다.

영동역에서 1키로 정도 떨어져있습니다. 차로 오시는 분들은 영산동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집 맞은편에 <돼지가족족발>이라고 맛집이 있는데, 오늘 손님이 너무 많길래 <한양왕족발>에 가봤습니다.

'영동의 자존심'이라고 적힌 간판에서 신뢰감이 느껴집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5인이서 족보셋트 대자와 막국수 2인분을 주문하고, 먹다가 보쌈 대자를 추가주문했습니다. 건장한 성인 남성 5명이서 이렇게 먹으니 배가 불러서 고기를 몇 점 남길정도였습니다.



사진으로도 느껴지겠지만 맛있었습니다.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도 못찍은 막국수 역시 별미였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파절임도 맛있었습니다.

먹다보니 이곳도 <돼지가족족발> 못지않은 족발 맛집이었습니다. 두 곳중 아무데나 가셔도 맛있는 족발을 드실 수 있습니다. 사람 없는 곳으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충북 영동 족발맛집 <한양왕족발>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파주 장어구이 맛집 <갈릴리농원 청미안>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주차공간은 넉넉합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장어정식: 40000원
- 참게장정식/장어탕정식: 13000원

저는 2인이서 장어정식 2개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사진에 없지만 죽도 줍니다.

아래 반찬은 장어수육이었는데 아주 담백한 것이 취향저격이었습니다.



장어는 소금구이 한마리, 양념구이 한마리로 주문했습니다. 바로 먹을 수 있게 구워져서 나오고, 밑에 인덕션을 켜줘서 온도가 따뜻하게 유지됩니다.


식당 분위기는 한정식집에 가깝습니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대화에 집중하면서 식사하시기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미리 예약하시면 룸도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직접 굽는 수고없이 편하게 장어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갈릴리농원 청미안>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파주 장어구이 맛집 <갈릴리농원 청미안>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강릉의 스페인 음식점 <라 꼬시나 by 이성용>입니다.

짬뽕순두부로 유명한 동화가든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초당 순두부 마을 초입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차는 식당 앞 마당에 하시면 됩니다.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반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메뉴는 대부분 세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상세메뉴 클릭

저희는 4인이서 타파스 미식세트 2개, 빠에야 저녁세트 2개, 추천받은 레드와인 한병을 주문했습니다. 런치로 가시면 보다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식사 내내 타파스가 끊임없이 나왔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었습니다.



위 문어 타파스는 단품으로 추가 주문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추천받은 와인도 매우 맛있었습니다.

강릉에 가셔서 분위기 좋은 곳에서 연인, 친구, 혹은 지인들과 맛있는 음식 및 와인을 즐기시고 싶다면 초당동 <라 꼬시나> 강력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강릉 스페인 음식 맛집 <라꼬시나 by 이성용>에 대한 소개를 마칩니다.


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스웨덴 가정식 맛집 <헴라갓>입니다.

남산 케이블카 근방에 있고, 회현역 1번출구에서도 300미터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도)

스웨덴식 가정식은 평소 접하기 힘든 음식이라 메뉴도 굉장히 생소했습니다. 그래도 메뉴판에 어떤 음식인지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메뉴를 고르는 것이 어렵진 않았습니다.
상세한 메뉴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링크

저는 2인이서 씰라마카와 코올푸딩 메드 리스를 브런치세트로 주문했습니다.
브런치세트는 오전 11시반부터 오후 2시까지 주문할 수 있고, 이 달의 수프-메인-디저트 순으로 나옵니다.


씰라마카는 튀긴 후 초절임을 한 청어를 빵 위에 올린 샌드위치입니다. 시큼한 맛이 잘 적응 되진 않지만 먹을만 했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맛이었습니다.


코올푸딩 메드 리스는 양배추와 돼지고기를 으깨서 오븐에 구운 후 그레이비 소스를 뿌린 음식입니다. 이건 제 입맛에 잘 맞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취향에 따라선 약간 느끼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머랭쿠키와 음료 한잔이 디저트로 나옵니다. 저는 히비스커스 차를 주문했는데 상큼한 맛으로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헴라갓>에서 스웨덴 가정식을 한번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남산 근처에 위치한 스웨덴 가정식 맛집 <헴라갓>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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