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곳은 여의도역 근처 롯데캐슬 엠파이어 1층에 위치하고 있는 비엔나 커피가 맛있는 카페 <CULTURE COFFEE>입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네요.

메뉴입니다. 가장 유명한 인기메뉴는 비엔나 커피와 솔티드 버터 비엔나입니다. 저는 비엔나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카페 한켠에 강아지 한마리가 있습니다. 굉장히 차분하게 쿠션 위에 누워있다가 다가가니 반겨줍니다.

커피가 나왔습니다.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했습니다. 위에 크림이 올려져 있어서 그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빨대 없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달달하면서 씁쓸한 맛이었습니다. 단씁단씁입니다. 참고로 원래 비엔나 커피는 오스트리아에서 아인슈패너라고 부르는 커피인데, 제가 빈에서 교환학생하면서 많이 마셔봤지만 한국 비엔나 커피가 더 맛있습니다. 역시 K-food가 최고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여의도역 비엔나 커피 맛집 카페 <컬쳐커피>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곳은 교대역 근처의 일식 돈까스 맛집 <가츠오>입니다.

교대역 13번 출구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반부터 오후 2시까지, 그리고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2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입니다.


메뉴판입니다. 대표 메뉴는 쿠로고마 안심흑가츠입니다. 저는 2인이서 쿠로고마 안심흑가츠 하나, 제주흑돼지 등심가츠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재료들의 원산지입니다. 국내산 제주흑돼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빵가루는 직접 구운 식빵의 빵가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쿠로고마 안심흑가츠가 나왔습니다.

흑가츠 답게 색깔이 검은 색입니다. 고기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제주흑돼지 등심카츠입니다. 안심보다 고기가 밀도있게 느껴집니다. 담백한 맛입니다.


함께 나오는 소스입니다. 초록색은 청양 핫소스로 돈까스소스와 섞어먹으면 맛있습니다. 소금은 안심의 경우 트러플소금, 등심의 경우 갈릭소금이 제공됩니다. 소금은 리필이 안된다고 합니다.


돈까스가 매우 두툼해서 그런지 다 먹고 나니 생각보다 배가 많이 불렀습니다. 강남대성 근처라서 학생들도 많이 오는 것 같았습니다.

교대역 근처에서 일본식 돈까스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가츠오>를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상으로 교대역 돈까스 맛집 <가츠오>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곳은 상암 DMC역 근처에 위치한 막걸리 맛집 한식주점 <가락>입니다.

상암에서 막걸리를 마실 수 있는 몇 안 되는 술집입니다. 점심에는 식사메뉴도 파는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반부터 밤12시까지입니다. 술집이기 때문에 차를 안 가져오는게 좋지만, 굳이 가져오신다면 주차는 상암1공영주차장에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골목이 좁아서 길가에 주차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메뉴판 사진은 못 찍었는데, 보쌈류와 전류가 메인이고 그 외에 홍어 삼합(39000원), 벌교 간장 꼬막(25000원) 등 특색있는 요리도 있었습니다.

저는 3인이서 해물파전(16000원)과 보쌈 중자(25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이 날 비가 많이 와서 파전에 막걸리가 굉장히 당겼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기본안주로 굉장히 실한 오뎅탕도 나옵니다.

첫 막걸리로는 고양 배다리 막걸리(4000원)을 주문해봤습니다.

비오는날엔 파전에 막걸리입니다. 사진만 봐도 "키야" 소리가 절로 납니다.

안주가 부족하다 싶어 해물부추전(15000원)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이 날 막걸리는 총 4병 마셨습니다.

상암에서 비오는 날 막걸리 한잔 하실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맛집입니다. 음식도 정갈하고 서비스도 좋습니다. 정말 깔끔한 한식주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상암 DMC역 막걸리 맛집 <가락>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곳은 상암 DMC 해장국 맛집 <도락>입니다.

사보이 시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주차는 건물 지하 주차장에 하시면 되고, 계산할때 말씀하시면 됩니다.

식당 내부 분위기는 깔끔합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은데, 제주식 해장국이라는 탐라 효종갱을 주문했습니다.

효종갱이 무슨 뜻인가 해서 검색해보니 조선시대 양반들의 해장국이라는 뜻인가 봅니다.

(출처: 네이버 사전)

밑반찬이 깔립니다.



국에 넣어서 먹으라고 마늘과 선지도 나옵니다.

해장국이 나옵니다.

선지를 넣고 숟가락으로 저어줬더니 국물이 벌겋게 됩니다.

얼큰하면서 개운한 맛입니다. 술 먹고 먹으면 정말 최고일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순식간에 한그릇을 비웠습니다.

전날 술을 거나하게 드시고 상암 DMC에서 해장하고 싶은 분들은 꼭 <도락>에서 탐라 효종갱을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평일은 새벽 7시 오픈이니 출근 전에 들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상암동 수색역 근처 해장국 맛집 <도락>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곳은 상암 DMC역 근처 돼지고기 맛집 <상암 일미락>입니다.

영업시간은 월~토요일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일요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없습니다. 주차는 상암1공영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5분당 200원).

상세 메뉴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링크

저는 2인이서 통삼겹살(17000원) 3인분, 통생갈비(17000원) 2인분을 먹고, 된장술밥(10000원)도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참 많이도 먹었습니다..

밑반찬은 아래와 같습니다. 갓김치, 갈치속젓, 생와사비 등이 제공됩니다.

상추겉절이, 물김치와 얼큰한 콩나물 된장국도 줍니다.

통삼겹살 3인분입니다. 고기가 매우 두툼해서 굽기 어려울 것 같은데, 직원분이 맛있게 구워주십니다. 맛있는 고깃집은 직원이 직접 구워주는 집이라는 친구의 말이 생각납니다.

술이 빠질 수가 없습니다. 김포 예주 프리미엄(35000원)을 한 병 주문했습니다. 달달한 맛이 나는 전통주였는데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았습니다.



통생갈비 2인분도 구워줍니다. 역시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삼겹살이 더 맛있는 것 같긴 합니다.

된장술밥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바지락과 두부가 푸짐하게 들어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태 먹었던 돼지고기 중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고깃집이라 생각합니다. 상암동에서 고기를 드실 분들은 꼭 <상암 일미락>에서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상암동 삼겹살 맛집 <일미락 상암점>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곳은 일산 호수공원과 정발산역 및 웨스턴돔 근처에 위치한 이탈리안 화덕 피자 맛집 <포폴로 피자>입니다.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화~금요일: 오전 11시반~오후 3시반(라스트오더 2시 반), 오후 5시반~오후 10시(라스트오더 9시).
- 토요일: 오전 11시반~오후 10시(라스트오더 9시). 브레이크 타임 없음.
- 일요일: 오전 11시반~오후 9시(라스트오더 8시). 브레이크 타임 없음.
- 월요일 휴무.

주차는 건물 지하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대기없이 식사시 1시간 주차가 제공되며, 대기한 경우 그시간만큼 추가해 주십니다.

식당 내부가 넓진 않아서 거의 항상 대기를 해야합니다. 그래도 전화번호를 등록해놓으면 카톡으로 연락이 오는 시스템이라 무작정 식당 앞에서 대기하지 않아도 됩니다.


상세 메뉴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링크

저는 2인이서 <포폴로 피자>의 대표 메뉴인 비스마르크 피자(14600원)와 스파게티 알 페스토 디 루꼴라(16500원)를 주문했습니다. 두 명이서 온 손님들은 대부분 이 조합으로 주문하는 듯 했습니다.



비스마르크 피자는 토마토 소스 베이스에 계란이 올라가는 피자입니다. 노른자를 터뜨려서 골고루 퍼뜨린 후 먹어줘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화덕피자의 핵심은 도우의 쫄깃함이라 생각하는데, <포폴로 피자>의 피자 도우는 여태 먹어본 피자 중 최고였습니다. 2014년 여름 나폴리에서 먹었던 마르게리따 보다 맛있었습니다.


피자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스파게티 알 페스토 디 루꼴라였습니다. 루꼴라 페스토, 방울토마토, 간 올리브가 한데 어우러져 엄청난 맛을 냅니다. 정말 마지막 소스 한방울까지 싹싹 긁어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보고 싶은 식당입니다. 포장도 되는 것 같은데 다음번엔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을까 싶기도 합니다.

일산 정발산역 근처에서 이탈리안 화덕 피자를 드시고픈 분들께 <포폴로피자>를 적극 추천 드립니다.

그럼 이상으로 일산 웨스턴돔 근처 맛집 <포폴로 피자>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곳은 용산 열정도 골목에 위치한 돼지고기 맛집 <열정도고깃집>입니다.

원효로1가는 원래 인쇄소들이 모여있던 골목이었는데, 재개발이 무산되고 인쇄소들이 하나 둘 떠나면서 버려진 이 골목에 열정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들면서 '열정도'라는 이름의 먹자 골목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열정도고깃집>의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평일: 오전 11시반부터 오후 11시반. 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부터 4시.
- 토요일: 오후 12시(정오)부터 오후 11시반.
-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11시.

주차 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데, 굳이 차를 가져오실 분들은 근처의 ThePRIME빌딩 주차장에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1시간 3000원).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2인이서 목목특 세트에 야채세트를 추가했습니다.



서비스 정신이 훌륭합니다.

 
밑반찬은 아래와 같이 깔립니다. 명이나물과 갈치속젓은 더 달라고 말씀드리면 리필해주시고, 나머지는 셀프 바에서 자유롭게 더 가져올 수 있습니다.

두툼한 목살과 특고기가 나왔습니다. 고기 상태가 좋은게 바로 느껴집니다. 고기를 직접 구워주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고기가 다 구워질때쯤 야채세트를 추가해주십니다. 꽈리고추, 표고버섯, 고사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꽈리고추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꽈리고추 구운 것이 이렇게 맛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남은 특고기도 마저 구워 먹었습니다.

밑반찬까지 모두 깔-끔하게 다 먹었습니다.

용산 남영역 근처 열정도에서 맛있는 돼지고기를 드시고 싶은 분들께 <열정도고깃집>을 강력 추천 드립니다. 고기도 굉장히 좋은 고기를 사용할 뿐더러 굽기도 잘 구워주셔서 좋았습니다. 밑반찬도 정갈하고, 서비스도 훌륭했습니다. 다음번에는 삼겹살도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용산 열정도 맛집 <열정도고깃집>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곳은 일산 킨텍스 근처 이마트 타운 1층에 입점해있는 짬뽕 맛집 <초마 일산점>입니다. <초마>는 본래 홍대에서 유명한 짬뽕 맛집인데 그 분점인 일산점도 본점만큼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반부터 5시까지입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초마는 원래 하얀짬뽕이 유명합니다. 2인이서 하얀짬뽕 2개, 탕수육 1개를 주문했습니다.

보통 짬뽕은 국물이 빨간 편인데, 초마의 하얀짬뽕은 국물이 맑은 편입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불맛이 굉장합니다. 재료도 풍성하게 들어가 있으며 면도 탱글탱글 합니다.

하얀짬뽕도 맛있었지만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탕수육이었습니다. 튀김옷도 굉장히 부드러웠고, 같이 나온 투명한 소스도 마냥 달지만은 않은 과일향이 돋보이는 맛있는 소스였습니다.



찍먹으로 먹었습니다. 보통 탕수육을 부먹으로 먹는 이유는 탕수육을 소스에 푹 적셔서 부드럽게 먹으려는 것인데, 초마의 탕수육의 경우 이미 튀김옷이 매우 부드러워서 찍먹을 택하였습니다.

일산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들르시는 중에 맛있는 짬뽕과 탕수육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중식 맛집 <초마>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킨텍스 맛집 <초마 일산점>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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