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고 오렌지 제트보트를 탄 후, Flame Bar & Grill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액티비티를 하러 갔습니다.

고오렌지 제트보트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조해주세요.

2019/08/11 - [여행기] - 뉴질랜드 퀸스타운 액티비티 추천 제트보트

이번에 소개드릴 퀸스타운 액티비티는 패러플라이트(Paraflights)입니다. 보트에 연결된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와카티푸 호수를 돌아다니는 액티비티인데 높은 고도에서 내려다보는 호수와 퀸스타운의 경치가 일품입니다.

이것도 bookme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가격은 1인당 99NZD였습니다. 예약시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듯 하니 정확한 가격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현장 발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인터넷 예약이 훨씬 저렴하므로 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매 사이트 링크

탑승시간은 오전 10시, 11시와 오후 3시가 있습니다. 예약을 할 때 시간을 정해서 예약을 하고, 그 시간이 되기 10분 전쯤에 탑승장소로 가셔서 체크인을 하시면 됩니다. 탑승 장소는 구글 맵에 "Main Town Pier Queenstown"라고 검색하시고 뜨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저는 오후 3시로 예약 했습니다.

배를 타고 호수로 한참을 나간 후 구명조끼를 입고 패러글라이더에 탑승을 합니다. 그리고 줄을 풀어주면 점점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위로 뜨기 시작합니다.

다른 승객들이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점점 올라가는 영상도 찍어봤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이렇습니다.

위에서도 영상을 한 번 찍어 보았습니다.

 

공중에서의 탑승시간은 10분~15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랫쪽에서 줄을 서서히 끌어당겨주는데 안전하게 보트 위로 다시 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실 제트보트의 경우 워낙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하기에 후기도 많았지만, 패러플라이트의 경우에는 후기가 많이 없어서 할지말지 꽤나 고민했었는데 하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제트보트의 경우 호수에서 바라보는 퀸스타운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면, 패러플라이트는 하늘에서 바라보는 퀸스타운과 와카티푸 호수의 풍경을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 만약 퀸스타운에서 한 개의 액티비티만 할 시간이 주어진다면, 저는 주저없이 패러플라이트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퀸스타운의 모습을 한 눈에 담고 싶으신 분들에게 Paraflights를 강력 추천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퀸스타운 액티비티 패러플라이트(Paraflights)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