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서교동의 무국적 술집 <로칸다 몽로>입니다.

로칸다(Locanda)는 포르투갈어로 '작은 요리점', '선술집'이라고 합니다. 몽로는 꿈 몽(夢)자에 길 로(路)자를 쓰고 있습니다.

좁은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식당이 있습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와인 리스트는 너무 많아서 찍지 못했습니다.

이 날의 주종은 화요와 토닉워터입니다.



감자샐러드와 프로슈토, 박찬일식 닭튀김, 꽈란타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감자와 프로슈토가 짭짤한 것이 좋은 술안주였습니다.

닭튀김은 위에 라이스 페이퍼를 튀겨서 올렸는데, 독특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이스 페이퍼가 없더라도 맛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꽈란타 파스타는 라구 베이스의 생면 파스타입니다. 저는 이 날 파스타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맛있어 보였습니다.

다음에 방문할 땐 와인도 한번 마셔보고 싶습니다.

합정역이나 망원역 근처에서 맛있는 안주에 술 한잔 하고픈 분들께 <로칸다 몽로>를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서교동 요리주점 <로칸다 몽로>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곳은 서교동에 위치한 중국 요리 맛집 <문차이나>입니다.

홍대입구역과 합정역 중간쯤 위치하고 있어서 지하철을 타고 가시는 경우 꽤나 걸어야 합니다. 주차는 근처에 서교동 주민센터 주차장이 있긴 하나, 주차공간이 충분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중국술과 와인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듯 합니다.

저는 6인이서 멘보샤, 어향가지새우, 쟁반짜장, 팔보채를 주문했습니다.

이 곳 멘보샤는 식빵이 아니라 바게뜨를 사용해서 엄청 바삭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식빵이 더 좋습니다만, 맛은 있었습니다.



어향가지새우는 가지 사이에 새우가 끼워져 있습니다. 매우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저는 의외로 쟁반짜장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쟁반짜장 맛집입니다.

팔보채는 해물이 많이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식당 분위기가 조용한 편이라 일행들과 술 한잔 하며 담소를 나누기 좋았습니다.

어제는 간만에 학교 동기들과 만나 근황을 주고받았는데 무척 반가웠습니다. 이제 다들 완연한 사회인이 되었지만, 같이 떠들다보면 다시 학생때로 돌아간 것 같아 즐겁습니다.

홍대입구역이나 합정역 근처에서 중국 요리에 술 한잔하며 친구 또는 연인과 저녁을 보내고 싶은 분들께 <문차이나>를 추천 드립니다.

그럼 이상으로 홍대입구/합정 중식 맛집 <문차이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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