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곳은 판교 삼평동 아브뉴프랑 한우 맛집 <우테이블>입니다. <牛TABLE>입니다.

BYOB(Bring Your Own Bottle). <우테이블>은 콜키지 프리입니다. 저는 차를 가져가서 술은 안 마셨지만, 와인 한병 들고가서 소고기에 곁들이면 끝내줄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반부터 오후 10시이고, 평일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주차는 아브뉴프랑 지하주차장에 하시면 되고, 5만원 이상 결제시 3시간 주차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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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인이서 일단은 채끝등심, 살치살을 각 1인분 주문했습니다.

식전주로 샹그리아가 나옵니다. 저는 운전 때문에 마시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밑반찬이 깔립니다. 반찬들이 다 너무 맛있었는데 특히 파절이 양념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반찬이 떨어질 때마다 바로 리필해주십니다.

아래와 같은 무쇠판에서 전담 서버분이 고기를 직접 구워주십니다. 창고43 스타일입니다. 고기를 구우면서 가위를 쓰지않는 것도 비슷합니다.

고기에 앞서 야채부터 굽습니다. 양파, 버섯, 마늘, 파를 구워주시는데 이때부터 고기굽는 스킬이 예사롭지 않음이 느껴집니다.

고기가 나왔습니다. 왼쪽이 채끝등심, 오른쪽이 살치살입니다.

채끝등심입니다. 고기가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우테이블>은 고기를 구워서 바로 주시지 않고, 잠시 도마 위에서 레스팅을 거친 후에 주십니다. 그래서 고기맛이 더 풍부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살치살입니다. 매우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합니다.



갈비살 1인분을 추가했습니다.

갈비살은 아주 쫀득한 것이 씹는 맛이 있습니다.

이런 고깃집에서는 무쇠판에 볶은 깍두기 볶음밥을 먹어줘야 합니다.

<우테이블>의 차돌 깍두기 볶음밥은 그동안 제가 창고43류의 소고기집에서 먹어온 그 어떤 깍두기 볶음밥보다 맛있었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판교 근처에서 한우 소고기를 드시고 싶은 분께 정말로 강력하게 추천 드리고 싶은 식당입니다. 반찬도 맛있고 고기도 좋고 굽기도 잘 구워주십니다. 정말 최고의 식사였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판교 소고기 맛집 <우테이블>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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